김의성, 신스틸러로 떠오르는 '국민 악당' 배우
김의성, 신스틸러로 떠오르는 '국민 악당' 배우
드라마 <W>와 영화 <부산행>으로
'국민 악당' 타이틀을 얻은 배우 김의성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이며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겸 드라마 제작자입니다.
그는 1980-90년대 연극배우 출신이었는데요.
1987년에 극단 한강의 단원으로 활동했지요.
극단 연우무대 후배였던 배우 송강호가
그 덕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그는 30세 때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주연을 맡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자로 활동하게 되면서
연기를 12년동안 쉬게 되었지요.
그러던 중 2011년, 다시 스크린에 복귀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영화 '관상'의 한명회 역을 맡은 후.
2015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몽주'역을 맡았는데요.
그는 '정몽주가 최후를 맞는 선죽교 씬'에서
폭발적인 명연기를 보여주어
이 씬은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되었다네요.
이후 그는 영화 '용의자', '암살', '오피스',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캐릭터를 만들어준 작품들은
따로 있었지요.
바로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W>인데요.
2016년 7월 개봉했던 영화 <부산행>에서
악역인 용석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영화가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하면서
그는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트위터에 욕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네요.
MBC 드라마 <W>에서는
만화 속을 관통하는 웹툰 작가이자
한효주의 아버지인 오성무 역을 맡았는데요.
그는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그를 더 각인시켰지요.
이로서 최고의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국민 악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국민 악당'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그는 남다른 선행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서
1인 시위를 했던 것인데요.
만약 노동자들을 복직시켜준다면
그는 쌍용자동차의 신차인 티볼리를
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쌍용자동차가 해고노동자들에게
단계적인 채용을 약속했으며
그는 실제로 티볼리를 구입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기증했다고 하네요.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
'강철비'가 개봉했습니다.
영화가 777만 관객 돌파하면 공약으로
정우성에게 일명 '명존세'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영화가 꼭 흥행에 성공해서
대중들에게 재밌는 선물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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