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보증금 인상 금액 및 관련 정보

2017년 빈병 보증금 인상

빈 병 보증금이 전년 대비 인상되었어요.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위 표에 따르자면
소주병은 190~400ml 에 포함되므로 보증금 100원
맥주병은 400~1000ml 에 포함되므로 보증금 130원
1000ml 이상 빈 병은 350원이지요.

빈병 보증금 제도는
즉, 환경부에서 재활용 촉진 차원에서
만든 제도인데요.

1. 모든 소매점(마트, 편의점, 슈퍼 등)에서는
빈 병을 받으면 의무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줘야 합니다.
반드시 해당 소매점에서 구매한 술이 아니더라도
보증금을 돌려주도록 되어 있는데요.

2003년부터 모든 소매점들은
보증금을 환불해줄 의무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급해야 하는 것이지요.
만약 보증금 지불을 거부할 경우
빈용기 보증금 상담센터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빈용기 보증금 상담센터: 1522-0082)

2. 청주나 매실주 등 소주나 맥주 외 주류의 경우,
병에 써 있는 보증금 금액이 적혀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보증금이 적혀있다면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3. 원칙적으로 빈 용기의 상태가 깨끗해야
보증금 반환대상이 됩니다.
참기름 통으로 사용해버리거나
담배꽁초가 들어있거나 오물이 있다면
원칙적으로는 보증금 반환 대상이 안됩니다.
당연히 깨진 병도 보증금 반환 대상이 안되지요.

4. 2016년에 생산된 병은 2016년 보증금 기준으로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2017년에 생산된 병만 2017년 빈병 보증금이 적용되며
2016년까지 생산된 병과 다른 라벨이 붙어있지요.

5. 작은 소매점의 경우 1인당 하루 30병까지만
보증금을 지불할 의무가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달리 인력이 제한되어 있으니
그 이상의 많은 빈병 수거는
소매점 사장님이 허락해야 수거가 가능하겠습니다.

빈병 그냥 버리지 말고

꼼꼼하게 챙겨서 보증금 받고

살림에 보탬 되도록 합시다.

이상 2017년 빈병 보증금 인상 금액 및
빈병 보증금 제도 관련 소소한 정보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