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마돌 부작용 및 효과

트라마돌 부작용 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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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로 종종 사용되는 트라마돌
해열 진통제로 흔히 사용되는 타이레놀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동제와 다르게
해열 작용은 거의 없고
통증에만 효과를 나타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제품명은 ‘트리돌’
경구복용약도 있고 주사제도 있습니다.

복용 후 반감기가 2~3시간 정도로
비교적 빨리 흡수 분해되기 때문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제로도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트라마돌은

통증을 느끼게 하는 뮤 수용체에 붙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데
이러한 통증 억제 기전은
일부 마약성 진통제와 유사합니다.
장기간 트라마돌을 복용하거나

주사로 맞는 경우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트라마돌 성분을

마약류로 분류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마약류로 지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뮤 수용체에 작용하기 때문에
트라마돌 부작용 중 흔한 증상으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면, 초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어지러움, 졸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트라마돌을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하였으며
호흡곤란의 위험을 고려하여
12세 미만, 수유부에게 처방을 자제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복용하면
진통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트라마돌 성분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복합제제인 울트라셋과 같은 약물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