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약 유통기한 그리고 주의사항

조제약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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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약의 종류마다 유통기한이 다른데요,
약을 약국에서 구매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포장재 겉에 써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복용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어요.

조제약과 달리 포장된 약은
포장재에 밀봉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유통기한이 길어요.

일반적으로 알약은 2~3년

안약 유통기한은 개봉후 1개월

연고는 개봉 후 6개월입니다.

하지만 조제약의 경우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개봉 후
용법에 맞게 나눠담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약이 섞여있는

조제약 유통기한은
한 달 정도로 생각하면 무방합니다.
전문가에 따라서는
2주가 지나면 폐기처분할 것을 권고하기도 합니다.

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장기간 처방받는 약들은
의사와 약사의 확인을 거쳤으므로
처방받은 기간 동안 두고 먹어도 됩니다.

특히 가루약의 경우에는
얇은 종이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기와 직사광선에 취약합니다.
먹다 남은 가루약은
따로 보관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즉, 가루 조제약 유통기한은
의사에게 처방받은 날 자체가
유통기한이 됩니다.
5일치를 처방받으면
5일 내로 드셔야 한다는 뜻.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면
폐기 처분하는게 좋은데요,
의약품은 변기에 버리거나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반드시 약국에 가져가서 버려야 해요.
하수에 방류하거나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수질오염이나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되고
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조제약이 아닌 일반의약품의 경우
유통기한까지 보관하기 원한다면
포장재를 제거하지 말고
포장된 상태 그대로 보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