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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축구선수 경력 덕에 연예계로 데뷔했던 과거

2018. 1. 13. 03:00

조한선, 축구선수 경력 덕에 연예계로 데뷔했던 과거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유명해진 배우 조한선


당시 조한선을 '청춘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늑대의 유혹'은 그에게

다름아닌 첫 스크린 데뷔작이었습니다.


이 영화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을 것 같지만

사실상 그의 유일한 대표작이 되어버렸지요.





사실 그는 원래 축구선수였다고 하는데요.


포지션은 바로 골키퍼.


2000년 부천 SK에 지명됬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었다고 해요.


그런데 허리디스크 문제가 심해

결국 대학교 때 축구를 그만두었다는 군요.



하지만 인생은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


축구선수 경력 덕에 그는 연예계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OB맥주'에서 축구선수를 모델로

광고촬영을 기획하고 있었다는 데요.


조한선이 아주대학교에 갔을 때

그의 동기가 소개시켜 줘서

그는 'OB맥주'의 광고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광고 모델 데뷔 또한

순탄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매우 심했던 것이지요.


운동만 할 줄 알던 아들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모델 시절 같은 CF에 출연한 강동원과

절친 사이가 되었다는데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공통된 취미 덕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영화 '늑대의 유혹' 시나리오가 들어왔을 때

"네가 하면 나도 한다"며

함께 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는 군요.




이제는 순탄할 줄만 알았던 그의 인생에

2005년,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요.


그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


그는 앞서가던 택시와 시내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경찰은 그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간간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갔습니다.


활동을 하고 있는 중에도

지인들이 언제 방송 나오냐고

묻기도 했다는 군요.



2009년 11월,

그는 좋은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바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것.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살 연하의 미술 대학원생과

약 2년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가던 중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되어

결혼식을 앞당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0년 1월 9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지요.



그는 '늑대의 유혹' 이후 대표작이 없어

이것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데요.


2018년 1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를 기점으로

올 한 해는 그의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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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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