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만 했던 이유
개그우먼 김신영,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만 했던 이유
다이어트를 하면서
몰라보게 달라진 코미디언 김신영
김신영은 과거 전성기 시절
통통하고 귀여웠던 이미지와는 달리
지금은 마른 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
'단무지 브라더스'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SBS 공채 7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적 개그 코너 하면
바로 '행님아'가 떠오르는데요.
SBS '웃찾사'에서 개그맨 김태현과 함께
콤비로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지요.
그 코너를 인연으로 김신영과 김태현은
스타골든벨이나 세바퀴 프로그램에서도
콤비로 계속 붙어다니기도 했습니다.
예능에 발을 들인 개그우먼 중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람은 몇 안되는데요.
김신영이 그 중 한명이었습니다.
대중들이 그녀가 예능에 나오는 것을
반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그녀의 천부적인 예능감 때문.
치고 빠지는 능력 뿐 아니라 콩트, 애드리브 등에서
놀라운 센스와 순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성대모사 등 개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그녀는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지요.
특히 드라마 주몽의 모팔모였던
이계인 성대모사는 그녀의 주된 개인기였습니다.
이로서 날로 인기가 높아졌던 그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동하게 됩니다.
MBC every1 <무한걸스>, <식신원정대>,
KBS <도전! 황금사다리>, <청춘불패> 등
그녀는 2007년부터 5년동안
셀 수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한 동안 공백기를 가졌는데요.
보기와 다르게 몸이 약했던 그녀는
2012년 12월, 무리한 스케쥴로 응급실을 가게되어
이후 건강을 위해 공백기를 가졌던 것이지요.
다시 돌아왔을 때 김신영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통통한 김신영이 아닌
마른 김신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녀는 엄격한 식단 관리와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5개월 동안 15kg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종적으로 25kg를 감량했습니다.
그녀가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건강상의 문제.
10년 뒤에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바로 다이어트를 실천하게 되었다는 군요.
하지만 수술이나 약으로 살을 뺀 게 아니냐고
오해를 받기도 해 방송에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게다가 통통했던 전성기 시절 캐릭터가 사라져
대중들은 그녀를 어색해했지요.
그것 또한 그녀를 힘들게 했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살을 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MBC FM4U에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라디오 진행 5주년을 맞이했으며
여전히 그녀는 라디오DJ로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아마 그녀가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근하게 다가갔기 때문인 듯 합니다.
예전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지 않는 김신영.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방송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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