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배우라는 직업은 그에게 가장 큰 일탈
임주환, 배우라는 직업은 그에게 가장 큰 일탈
3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동안 페이스를 가진 배우 임주환
임주환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모델 활동까지 병행했었지요.
그는 2004년 SBS 드라마 '매직'으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부 생활을 할 정도로
'연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 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선과 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서슴치 않는 배우이지요.
수많은 작품들 중 그에게 의미 있는 작품은
아마도 2013년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가 아닐까 싶은데요.
마음이 힐링되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면서 임주환도 배우로서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착한 남자 '공준수'와
그의 선한 이미지가 잘 맞아
그가 역할에도 매우 잘 어울렸던 작품입니다.
이로 인해 SBS 연기대상에서 그는
'뉴스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지요.
그러나 그에게 대표작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그는 '못난이 주의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반전있는 악역 '최경장'을 맡았지요.
드라마 초반에는 그저 친절한 경찰에 불과하다
점점 악한 면모가 드러나는 역입니다.
시청자들은 그를 서브 주연이 아닌
주인공이라고 여길 정도로
그의 소름돋는 연기에 감탄을 자아냈다는 군요.
그는 강하고 잔인한 마초 캐릭터를
가장 해보고 싶다는데요.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김홍선 감독과 못 다한 한을 풀고싶다는 군요.
영화에서 파격적인 악역을 맡았지만
영화 등급상의 문제로 잔인한 장면을
많이 줄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점점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
그에게 가장 큰 일탈은 배우라는 직업이라는데요.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연기할 때마다 매번 일탈을 느낀다고 해요.
게다가 그는 일에 대한 애정이 넘쳐
늘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배우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설 때만 배우가 된다는 그는
카메라가 꺼지면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는 군요.
친구들과 한 잔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라고 합니다.
스케쥴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소탈한 면모도 갖추고 있지요.
어느덧 그는 연기 경력 13년차가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캐릭터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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