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감독 일을 하며 우울증 극복
개그맨 유세윤, 감독 일을 하며 우울증 극복
태생부터 개그맨 유세윤
그는 남다른 순발력과 센스의 소유자로
대중들의 웃음을 책임져 왔습니다.
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입니다.
그는 '봉숭아학당-복학생', '사랑의 카운슬러',
'장난하냐', '닥터피쉬', '할매가 뿔났다' 등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지요.
이후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정받으며
본격적으로 예능에 전념하게 되는데요.
MBC '무릎팍도사', '라디오 스타'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JTBC '마녀사냥' 등에
고정 출연하며 미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습니다.
tvN 'SNL 코리아'에서 그는
다른 배우들에게 천재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유세윤은 대본을 보면 후다닥 얘기를 만들어 내고,
이후 대본을 안 보고 다른 일을 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매우 놀랐다는 군요.
2010년, 그는 뮤지션으로도 활동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뮤지와 함께 그룹 'UV'를 결성했던 것.
생각 이상으로 노래 퀄리티가 좋아
방송과 인디를 넘나들며 활동했습니다.
가끔은 비공식적으로 길거리 공연도 했지요.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2013년 5월 29일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요.
그 사건은 바로 '음주운전 자수 사건'.
그가 음주 운전을 한 후 경찰서에 가서
직접 자수했던 사건입니다.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8'이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그는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대부분 하차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 그는 심한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으며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였는데요.
라디오스타 '개식스 특집'에서
연예계 생활의 허무함에 관해 얘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지요.
그의 의외의 모습에 대중들은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세윤은
급기야 광고 회사까지 차렸는데요.
본인이 직접 광고 기획부터 총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기도 한다는군요.
거의 '만능 엔터테이너'나 다름없는 유세윤.
그는 어린 시절 꿈이었던 감독 일을 하며
우울증도 많이 극복했다고 하네요.
이제는 힘든 일 없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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