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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DSF FPP OEM 차이점

2017. 9. 9. 00:58

윈도우10 DSF FPP OEM 차이점 



윈도우 운영체제의 최종판, 

윈도우10은 복제품 사용에 대한 패널티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맞물려 

정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처벌받는건 당연한 일 – 

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도 윈도우10 정품을 그냥 구입했는데요 

한때는 카자흐나 이집트의 환율 차이를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도 했었지요. 

편법으로 구입한 윈도우10 에 대해서는 

‘패널티가 있을 것이다’ 하는 루머만 돌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그런 제품들에 대해 

제제가 가해졌다는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네요. 


아무튼 지금으로선 한국판으로 출시된 

윈도우10 정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윈도우10을 구입하려다 보니 

DSP, FPP, OEM 등등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 단어들..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윈도우10 FPP> 

Full Packeged Product’의 약자이며 

처음 사용자용’ 이라고도 불립니다. 

사실 처음사용자용이라는 표현보다는 ‘완전 패키지’ 정도가 

적당한 표현 아닐까 싶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정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구입하면 이렇게 CD키가 동봉된 USB 형태로 배송되지요. 


14~15만원대의 정상가로 구매해야 하고 

대신 MS 고객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이나 AS를 받을 수 있지요. 

한번에 1대의 pc에만 설치할 수 있지만 

만약 컴퓨터를 바꾸고 싶다면 

포맷하고 다른 pc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엥? 소프트웨어가 당연히 다른 pc에도 설치할 수 있어야지 

이게 무슨말인고? 

그게 불가능한 버전이 DSP, OEM 등입니다. 




<윈도우10 DSP> 

Delivery Service Pack’의 약자입니다. 

윈도우 포함 조립 컴퓨터 등을 구입하는 경우,  

이 DSP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폐기되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CD key를 보내줍니다. 

물론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신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지요. 


FPP와 결정적인 차이점은 

한번 설치된 윈도우10DSP는 메인보드에 귀속된다는 것. 

따라서 다른 컴퓨터에는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컴퓨터를 교체하거나 메인보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윈도우10DSP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윈도우10 OEM>

DSP와 비슷하지만 대기업 제품의 경우 

OEM 버전으로 설치되어 판매됩니다. 

기업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설치하므로 

가격은 FPP보다 저렴하며 개인이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윈도우10 포함 브랜드pc를 구입하면 

노트북 하단이나 데스크탑 한쪽면에 

OEM 인증 라이선스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할 경우 MS에서 공식지원 받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되겠습니다. 

윈도우10 DSP와 마찬가지로 해당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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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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