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난임지원 변화된 사항들

2017 난임지원 변화된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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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지난 해에 비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평균소득 이하인 분들에게만
지원정책을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평균 이상의 소득자들에게도
일부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소득에 따라 지원이 차등지급되는 것이지요.

작년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이
150% (2인 가구기준 583만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2017년부터는 대상이 확대되어

2인 가구 기준 583만원 이상인 가구도
일정 금액이 지원됩니다.

소득 기준은 가족 수 산정기준이나

보험료 산정 기준에 따라 달라지게 되니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지원 시술의 범위는
인공수정, 신선배아 & 동결배아 체외수정
모두 포함이 됩니다.

소득 하위 가구에 대해서도
작년에 비해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체외수정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190만원에서 240-300만원까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난임시술에 필요한 약제, 검사 비용 등을
건강보험 적용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난임부부 정부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난임시술이 필요하다는 난임진단서’를
주소지 보건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난임진단서 및 필요 구비서류들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시술 비용의 일부 혹은 전액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몸도 마음도 고생하는 난임부부들을 위해
국가적인 정책이 확대되는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아기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아기가 생겨야 그 다음 일도 걱정할 수 있으니까요.

난임에 대한 정부정책과 사회적 지지가
더욱 확대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이상 2017 난임지원 제도에 대한 정리였습니다.